이동신 07-12-26 20:13
안녕하세요? 조회수 : 1,476 | 추천수 : 0

안녕하세요? 평안하시죠?
작년 여름 토토 묻고 온 이동신입니다.

가보고 싶은 마음 굴뚝 같은데 일년반이 넘도록 아직 녀석의
마지막 흔적이 남아있는 그곳을 찾지 못하고 있네요...
조금 더 시간이 지나고 웃으면서 찾을 수 있을 그때... 가겠습니다.

올해도 작년만큼 많은 비가 왔는데 무탈하신지 그녀석도 잘 있는지...
궁금한 마음만 가슴에 품고 있습니다.

그간 저희는 토토의 빈자리를 두 동생들이 새로이 채워주었답니다.
골든리트리버, 래브라도리트리버 이렇게 두녀석입니다.

오늘 문득 토토와 예전에 겨울바다를 찾았던 기억이 떠올라 글 남겨봅니다.
전달하지 못할 편지랄까요?...

여전히 그립고... 보고싶네요.
그날 베풀어 주신 사장님과 사모님의 푸근한 마음도 함께요...^^

우리 토토 동생들 올 여름에 찍은 사진 남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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