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08-04-16 00:52
작년을 추억하며 조만간 재방문 하려고 합니다 조회수 : 1,541 | 추천수 : 0
가장 추억에 남는건
돌아오는길에 무섭게 내리던 눈요 ^^
바닷가라 원래 바람이 세게 부는줄 알았죠
파도소리 바람소리 밤새 굉장했죠
정오가 다되어 해변산장을 나서는데
지금 가다간 차가 날아가니 더 있다가 가라고 하셨죠
조금 기다려 봐도 바람 멎을 기미가 안보이자 걍 출발했더니
얼마안가 눈보라가 휘몰아치며 도로 옆의 산들이 순식간에 스키장이 되데요~^^
아마 3월말이던가 4월이던가...할텐데 말입니다

이번엔 좀더 따뜻한 날을 기대하며 몇일내로 방문하려합니다
그때 김치맛 정말 넘넘 좋았는데..
낙산사도 따뜻할때 다시 가보고 싶고요^^
저희 아가 많이 컸는데~^^
잘 기억하진 못하실꺼예요
가서 인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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