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수 09-06-30 13:14
안녕하셨어요^^? 조회수 : 1,525 | 추천수 : 0
세월이란게 정말 유수와 같이 흘러가네요 ^^

옛날 생각이 나요 하니랑 그리고 그 토깽이랑 ㅎㅎ 그리고

사장님과의 술한잔도 너무 그립네요^^ 사모님이 직접 길러서 따주신 고추두요 너무 잔잔한 추억들이네요

매였나여 독수리였나요 그놈도 우연히 해변산장에 잠시 머무를적이 기억나네여 ㅎㅎ

도시에 살면서 매인가 독수리인가 그걸 가까이 본 것도 그곳이 처음이였어요

그리고 새끼일적에 마지막으로 왔던녀석 이름이 생각안나네요

그 후로 또 찾아갔을때는 정말 커져있었는데 ㅎㅎ

수년이 흐른 지금도 방마다 배치되어있는 공책들은 여전히 있나요??

사장님 방안에 노래방기기두 기억나고 도시에서 먹고살고자 아둥바둥 거리느라 오랫동안

안부인사도 못올렸네여

오늘 저녁에 친구녀석을 원통에 데려다 주는데

어쩌면 묶게될지도 모르겠어요

확실한게 아니라서 예약은 못하게 될텐데

예전처럼 전화로 여쭤봐도 될런지요^^

사장님 저 다시 찾아뵙게 되면 반겨주셔야 해여 ㅎㅎㅎ 보고싶네여

사장님도 보고싶고 제게는 친구녀석들의 추억이 묻혀있는 곳이라 더더욱 강원도라면

해변산장으로만 눈길을 돌리게 되네요

그럼 몸 건강하시구요 사모님께서 술 넘 드시면 싫어하시잖아여 ㅎㅎ

조금씩 드세영^^

그럼 오늘 가게된다면 오늘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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